인제가면 언제오나~~ 강원도 인제체육관
2023년 8월 19일 보슬보슬 아침 비를 맞으며
사천검도관에서 06시에 마산종합운동장으로 출발.
마산에서 모두 모인 경상남도 대표검도 선수들 그리고 임원진 30여명 남짓.
우리는 경남검도회에서 준비한 전세버스를 타고 강원도 인제 체육관으로 향했다.
자고 일어나도 아직 고속도로 위.
멀기도 먼 강원도 인제였다. ㅎㄷㄷ
몇달전에 전국초등학생검도대회 참가한다고 다녀왔던 강원도 춘천은
그래도 이렇게 까지 멀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인제는 정말 멀구낭~~
경상남도 대표 검도 선수단과 함께한 1박 2일간의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를 추억해봅니다.^^
우와~~~ 이 뜨거운 햇살은 뭐래요.
잠시만 서있어도 땀이 줄줄~~ 그런데, 실내 체육관에서 몸풀기 운동이 금지네요ㅠㅠ
일광욕 하면서 몸풀기를 시작해 보는데 헉헉 햇살이 뜨겁다 못해 너무 따갑습니다.
인제체육관은 아담하면서 깔끔하고 좋았어요.
2층 관중석과 1층으로 이동이 양방향으로 모두 가능해서 넘 편리했네요.
장난꾸러기 초등학생들이지만, 상남도 대표 선수라고 군기가 팍 들어갔습니다^^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는 트로피들 입니다~
오늘 서비스가 좋습니다~ 기분 좋게 사진을 찍어주는 엄정우^^
충분히 몸을 풀기 위해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경상남도 대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검도선수들 입니다.
출전
한 치 양보 없는 정정당당 칼싸움~ 정말 멋있는 검도 !
한 판 승부~ 멋지게 잘 해내고 있는 울 경상남도 대표 선수들!!
드디어 트로피의 주인공들이 줄을 섰어요. 개인전 경기를 멋지게 마무리한 선수들 모두 축하합니다.
1일차 경기를 모두 끝내고 든든히 한끼 저녁 식사하는 중입니다. 두그릇 세그릇~ 폭풍 흡입중입니다.
숙소에서는 벌써 친한 친구, 형, 동생이 된 학생들끼리 삼삼오로 모여서 놀고, 장난치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이 장면은 꼬꼬마 친구들이 형님들께 마사지 해주고 있는 장면이네욤^^
야식으로 치킨이 배달왔어요~ 쉼없이 또 먹는 듬직한 친구들^^ 역시 성장기 어린이들!
잘 먹고, 잘 자고, 이제 대회 2일차 시작입니다. 오늘은 일찍 좋은 자리를 선점해서 몸풀기 운동을 비교적 시원하게 합니다.
이제 몸풀기는 끝났어요. 오늘 있을 중고등부 혼합인 청소년부 단체전 대표 선수들 기념으로 모셔봅니다.
두근두근~~~ 시합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요동치는 심장 잡고 집중해서 응원하기!!
호면끈을 다시 정리하며 기운을 모아보는 강유민 선수. 근데...너무 멋지당^^
짜쟌~~~ 열심히 준비 한 만큼...큰 보상을 받았네요. 모두모두 고생했어요. 정말 최고였어요~
결승전까지 오른 중년부 대표 선수분들의 활약도 완전 최고였구요.
경남대표 청년부 검도선수들도 완전 멋졌답니다. 심장아 나대지 마라!! 결승전 시작이당~